아침에 일어나니 창밖에 눈이 쌓이기 시작했다.

당당이는 레고 야옹이가 추울 것 같다며
옷 속에 쏙 품어준다.

품에 안고 다니며 흐뭇한 표정으로 계속 확인한다. ㅋㅋ
아침 먹고 아빠랑 눈 만지러 간다며 외출한다.

세일할 때 산 스키바지 잘 써먹네 ㅋㅋ
너무 크게 샀나 싶긴 하지만 몇번 안 입는 스키바지니 내년에도 써먹을 정도라 만족.
겉옷도 양면이라 베이지색이 더러워지면 회색으로 입히면 될 것 같다.
대신 회색으로 입힐 땐 찍찍이 까슬한 면이 몸 쪽으로되어있어서 좀 불편하긴 할 듯.
나간 김에 도서관 들러서 책 반납하고 신나게 놀고 과일도 사오고, 2시간 정도는 놀고 오면 좋겠는데-
아빠나 아들이나 체력이 버텨주려나-?

ㅋㅋ 내 새끼지만 넘모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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