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ull.tistory.com/m/9
지난번에 만들어보니 붕어빵 느낌이 너무 안 나서
다시 도전.
할머니가 할아버지에게 밀가루와 팥 소를 주문했는데
통 큰 할아버지는 대용량으로 사오셨다. ㅋㅋㅋㅋ
빙수팥 3키로, 밀가루 3키로.
저거 다 쓰려면 겨우 내내 부지런히 해 먹어야 할 것 같다.
내가 인터넷에서 레시피를 찾고,
당당인 할아버지와 반죽을 만들었다.

오. 그럴듯 함.

할아버지는 당당이가 먹을거라 나름대로 영양을 생각해서 레시피를 바꾸셨다.
계란은 더 넣고, 설탕이랑 소금은 줄였다고 하셨다.
그래서 그런지 겉 반죽에서 카스테라 맛이 좀 났다.
담엔 계란을 빼던지, 덜 넣던지 하는게 나을 듯 싶다.
그래도 할아버지는 엄청 뿌듯해 하심ㅋㅋ
정작 당당이는 한개를 다 먹지도 않고 어른들만 신나게 먹었다.
728x90
'당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프로포즈 (0) | 2021.12.22 |
|---|---|
| 나는 불도저도 없고.. (0) | 2021.12.21 |
| 김장의 신이 담근 깍두기!! (0) | 2021.12.15 |
| 뮤지컬-호두까기 인형 (0) | 2021.12.14 |
| 32개월의 당당 (0) | 2021.11.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