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하다보면 별별 광고를 다 보게되는데
이번에 내 눈에 띈 광고는 책 광고.
‘아들의 뇌’ 였다.
요즘 당당이의 행동이 거칠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점차 대화가 어려워지는 것 같아 나도 모르게 화를 내거나 한숨을 쉬고, 그냥 무시하고 돌아서는 일도 종종 있어서 고민스러웠다.
이런 고민을 할 때 저런 책을 만난다면 어찌 지갑이 열리지 않겠는가 ㅋㅋㅋ
그리고 남편이 요즘 당당이랑 놀아주며 자꾸 동영상으로 시간을 때우려고 하는 것 같아서 잔소릴 하다가 몸으로 놀아주는 방법을 모를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감각운동책 ‘우리 아이 감각운동 처방전’이라는 책도 하나 담고, 내후년이면 유치원에 갈 아이들을 두고, 영유를 보내야할지 일반 유치원을 보내야할지 고민하는 당당이 친구 엄마를 보며 나도 당당이 학습의 길에 대한 심지를 가져야 겠다 싶어 ‘4-7세 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도 담았다.
그리고 안녕달 작가님 책 ‘수박 수영장’도 당당이 걸로 하나 더.
최근엔 크레마가 있어 이북으로 봤었는데 이번에 구매한 책들은 이북으로 출간되진 않아서 오랜만에 종이책으로 구매해봤다.
(누워서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있자니 괜히 죄책감들고..
당당이한테도 크레마로 책읽는 모습보단 종이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좀 더 친근하게 보일 것 같아서..
뭐, 다 핑계고. 그냥 궁금해서 샀다.)
하나씩 하나씩 읽고 당당이랑 잘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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