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태어나기 전.
준비해야 할 것 중 가장 비중을 두었던 것이 카시트.
카시트가 있어야 집에 돌아올 수 있으니 카시트를 어찌해야하나 계속 생각했다.
이미 두개의 카시트가 있고 당당이는 신생아 때부터 이너시트를 이용해서 카시트를 3년 넘게 계속 사용중이라 신생아 시트만 있으면 끼끼에게 물려줘도 괜찮겠다 생각했는데-
이것저것 보다보니 신생아 카시트는 따로 구매해서 쓰는 것이 더 안전할 거라는 생각과
어차피 당당이가 등하원 할 때 할아버지 차에서 계속 카시트를 써야하니 하나 더 구매하는게 여러모로 나을 것 같았다.
카시트는 18년도 제작 상품으로 할인행사하는 걸로
180불에 알비베이비에서 구매했다.
사용연한이 6년이니 끼끼 2년 사용하면 딱. 끝.
베이스도 있어서 간단하게 탈착이 되어 편리.
베이스가 없는 차량에서는 안전벨트로도 고정이 되니 더 좋다.
차에서 내려서 바로 유모차에 달아 밀고 다니면
자고 있는 아이 깨울 일 없을 것 같아 넘 좋다.

딸깍.
그리고 터울 차이가 있는 두 아들을 평소에 어떻게 데리고 다녀야하나 생각하다 결론 난 것이 웨건에 트레블시스템.
뷔어 웨건 + 싸이벡스 아톤M 바구니 카시트
With 어답터.





뷔어는 당근을 통해 에어랩 판돈으로 64에 구매했다. 뷔어에 바구니 카시트를 달아 쓸 수 있는 걸 알고 뷔어에 달 수 있는 바구니 카시트 위주로 검색해보다가 기왕 사는거 일반 유모차에도 트레블 시스템으로 달아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싶어서 검색해봤는데
집에 이미 유모차가 두대나 있어서 하나 더 구매하는건 짐만 늘리는 길이라..
시트 분리되는 뻬그뻬레고 북플러스에 달 수 있는 걸 찾아보게 되었다. 북플러스는 첫 조카 선물로 14년도인가 내가 사줬던건데 다시 물려받아 당당이부터 쓰는 중이었다.
뻬그뻬레고 북 플러스 + 싸이벡스 아톤M 바구니 카시트
With 어답터.
그런데 북플러스는 너무 오래된 모델이고, 아톤m은 비교적 최근 모델이라 호환이 되는지 확신을 가질 수 없었다.
아톤, 아톤2 호환된다는 말만 써있어서.. 헷갈..
40불이었지만 안되면 당근하려고 그냥 사봤다.

다행히 잘 호환됨.
아답터와 카시트 탈착이 무지 간편.

배대지는 몰테일 이용.
(배송료는 총 100불 정도. 그러니까 전체 다 하면 35만원..? 뷔어까지 총 100만원 지출. 당당이 때랑 비슷하게 지출한 것 같다. 당당이 때는 카시트만 2개, 휴대용 유모차 1개 해서 110만원 쯤 지출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이동을 위한 지출이 상당하다. ㅎ)



주문하고 딱 2주 정도 걸렸다.
실제로 써봐야 알겠지만
2년 동안의 이동 시스템을 완성해 놓은 것 같아
아주 만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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