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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끼

동탄제일병원 정기진료 3번째 (28주)

by mull 2022. 2. 16.

28주 6일.
오후 진료로 예약이 잡혀서 약간 이른 점심을 먹고
테이핑을 하고 복대를 챙겨 집을 나섰다.
기차를 타고 슝~

아슬아슬하게 도착.
접수하고 소변검사스틱 받아 검사(단백뇨, 당뇨)하고 바로 촘파 봤다.
오늘도 얼굴을 보여줄 생각은 없으신가 봄.
다른건 다 괜찮은데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아직 시간 여유가 있긴하지만 역아라는 말을 들으니 괜히 걱정스러웠다.



촘파 보고 나와서 아직 대기 3번이고 교수님 수술 나가시는 걸 보더니 남편이 아이스크림 먹을래? 하길래 냉큼 고개를 끄덕이고 카페로 갔다.
아이스크림을 허겁지겁 먹고 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왠지 기분이 쎄- 해서 받았는데
어디냐고. 진료 순서 되어서 불렀는데 없어서 다음 사람 먼저 들여보냈다고 했다.
죄송하다고 바로 올라가겠다고 하고 달려감.;;

그런데 앞 사람 진료 끝나지마자 바로 또 수술나가심ㅠ
카페가서 노닥거리지 않았음 얼른 진료 끝내고 나가서 놀았을텐데ㅠㅠ

쨌든, 30분 쯤 기다린 후에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강도 77
길이3.8

경과 아주 좋고 임당검사 결과 물어보셔서 110이었다고 하니 아주 좋다고하셨다.
칭찬들어서 기분 업. ㅎㅎㅎ
백일해 주사 맞을 시기가 되었다고 맞고 가라 하셔서 바로 맞고 4시쯤 병원을 나섰다.

더블유에서는 백일해 주사도 선택하라고 했었는데,
여러 가지로 스타일이 아주 다르다.


다음 예약은 4주 후, 그 다음은 8주 후.
8주 후(36주차), 태동검사랑 수축검사 하고 실 푼다고 했다.

경과 좋다는 말을 듣고 나면 컨디션이 급 좋아지는 기분이다. ㅎㅎ

이번에도 잘 버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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