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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끼

32주 동탄제일병원 정기진료

by mull 2022. 3. 10.

오늘도 도착하자마자 혈압, 체중 재서 주고,

소변검사하고

태동검사 하러 고고





심장 소리 찾아 검사 장치 붙여놓고


손에는 버튼을 쥐어주면


15분 동안 태동이 느껴질 때마다 버튼을 누른다.


검사 결과를 못 들었네..? 별 이상 없으니까 그렇겠지..?



그 다음엔 초음파.

주수에 비해 좀 작긴 하지만 정상 범위 안에 있단다.


오늘은 기특하게도 얼굴도 잘 보여주고
(형아와서 반가웠니??) 양수 냠냠 모습도 보여줌. 싱기방기





오늘은 이병관 과장님 진료.

경부길이는 3.6cm

강도는 84%



끼끼 크기가 작으니 일찍 낳기보단 더 키워서 낳아야하겠다고 하셨다.



촘파 보는데 잘 움직이니 피식하며 잘 움직이네- 라고 혼잣말 하셨는데 왠지 애정이 느껴졌다. ㅎ

아기를 참 좋아하시나보다- 싶었음.

그래서 산부인과 선택하셨을라나-?



36주 차에 와서 실 제거하면되겠다고..



배가 커지면서 하루하루 몸 가누는게 힘들어졌다.

그때마다 경부 길이가 걱정스럽긴 했는데

잘 유지되고 있다니 걱정을 덜었다.



지난번에 배 통증이 있었던 것도 초음파 보면서 물어보니 위치가 딱 근종있는 쪽이라며 근종통이 맞는 것 같다고 불안해 말라고 하셨다.

촘파 쌤 다정해ㅠ

당당이에게 스티커도 선물로 주시고- 감사합니다!

이제 촘파 쌤 보는 건 마지막이려나-



다음 진료가 마지막이라니..

기분이 묘하다.



마지막 두달. 잘 버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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